성동구, '한마음 축제' 성료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11-01 11:31: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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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사진=성동구
지난 10월 26일, 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사진=성동구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도선동(동장 반경자)에서 지난 10월 26일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와 도선어린이공원 일대에서 ‘2024년 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량) 주최로 올해 4회째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까지 주민센터와 도선어린이공원에서 판매 · 먹거리 부스 및 인생네컷,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에서 도선어린이공원까지 산책하며 두 장소에서 도장을 받아오는 스탬프 투어는 가족 단위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총 75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주민센터에서 도선어린이공원을 잇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왕십리도선동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는 동시에, 이웃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선어린이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도선동 유래비를 통해 왕십리도선동에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쌍화차 판매, 반려식물 나눔, 친환경세제 만들기, 사진인화 체험부스에서는 부모님들과 자녀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깊어 가는 가을날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 김준량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만큼,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왕십리도선동 한마음 축제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이니 많이 즐기고, 느끼시고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경자 동장은 “2024년 왕십리도선동 한마음축제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이번 축제를 준비해 주신 한마음축제추진위원장님과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특색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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