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일 "'가을은 모든 나뭇잎이 꽃이 되는 제2의 봄이다'란 말처럼, 직원 여러분 모두 희망찬 한 달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사회자의 여는 말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월 하루 평균 12곳의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행사가 정말 많았는데, 직원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챙기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시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특히 충주~원주 간 상수도 공급사업에 대해서도 "도 경계를 허물고 사업을 성사시켜 정부에서도 인정받은 유의미한 사업으로, 열린 자세로 협력해주신 원주시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나의 교류가 다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주시와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 29일 열린 검단대교 착공식을 언급하며 "1,150억 원의 시 예산이 투입된 충주시 역대 최대 사업으로 교통량 분산, 지역개발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비축한 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에게 그 의미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 여러분께서 열심히 뛰어준 덕에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보이고, 이로 인한 시민들의 칭찬도 많이 듣고 있다"며, "올해도 업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업무를 준비할 때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