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한남대 부동의 공격수 김세응이 25일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양형민 한국대학축구연맹 부회장으로부터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한남대 김세응은 지난 7월 제19회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구미대를 상대로 팀 1호골과 3호을 기록하는 등 네 골을 터트리는 절정의 골감각으로 대회 3연패 달성한 주역으로 팀 공격 선봉장으로 한국축구 차세대 공격수로 이름값을 높였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정교한 슈팅력이 강점인 김세응은 이번 대회에서도 순복음촣회와 예선 첫 경기 선취골로 두 대회 연속 팀 1호골 주인공되는 것을 시작으로 구미대와 두번째 예선에서도 선취골을 터트리며 4-2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한라대와 8강과 4강 울산대에서도 진가를 선보인 데 이어 한양대와 16강전에서는 대회 득점왕 홍석현의 선취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등의 한남대 2연패의 지대한 공헌을 기여한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