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사업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30 11:3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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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위원들이 어른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어른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병곤, 고영기)는 지난 29일 관내 몸이 불편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애 사랑을 싣고’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문제로 스스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가정에 매월 마지막 주 맞춤형 반찬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시 협의체에서 지원되는 희망찬 나눔 지역상점 반찬쿠폰도 배부했다. 반찬가게, 식육점, 떡집 등 재래시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쿠폰을 지급받은 장◯◯ 어르신은 “내가 필요한 반찬과 식재료를 직접 살 수 있어서 무척이나 만족스럽고, 장보는 부담을 줄여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며 기뻐했다.

또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관내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1인가구에 아이오티(IOT)가 내장된 플러그를 생활 가전 등에 설치, 전력소비를 감지하여 고독사를 예방한다.

정병곤 동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더 어려움을 느낄수 있는 소외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며, 고독사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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