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ts 협동조합 회원들의 봉사활동 "지역민들의 귀감으로 미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30 08:31: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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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취약계층의 정년없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착한 ebts 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남원지점에서는 2024.8.29.(목) 시내 향교동에 위치한 만인의총(萬人의 塚)을 조합원 25명이 참배와 더불어 경내・외 및 주변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해서 지역민들로부터 훈훈한 미담이 되었다.

사진=ebts 협동조합 관계자
사진=ebts 협동조합 관계자

ebts 협동조합은 조선시대 전통인 향약을 기본 이념으로한 환난상휼(患難相恤) 정신에 입각하여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4시간을 취약계층 어르신 안마 / 노래봉사활동,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는 남원의 민,관,군 일만명이 장렬히 전사한 남원의 만인의총에서 실시하였다.

만인의총은 임진왜란 이후 정유재란시 전략 요충지인 남원성을 지키기 위해 1597년 8월 왜군 11만명을 전라병사 이복남등 남원성 민・관・군 1만여명이 항전하다 장렬히 순국한 것을 기리기 위해 1981년 4월 1일 전북 사적으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다가 2016년 5월 10일 국가관리로 승격 관리되고 있다.

매년 9월 26일은 보훈부 장관의 주관이래 남원시 / 문중 후손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만인의총 순의제향 제례의식을 갖고 있으며 올해는 제427주년이다.

사진=ebts 협동조합 관계자
사진=ebts 협동조합 관계자

이날 참배와 환경정리 활동은 추석 및 순의제향을 앞두고 ebts조합원들을 대표하여 김종관 남원 총괄지점장이 충렬사에서 헌화・분향 합동묵념으로 참배하고 만명이 계시는 묘소를 둘러본 뒤 조별로 나누어 만인의총 경내・외를 환경정리 / 쓰레기 줍기 등 4시간여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 후 화합되고 단결된 ebts 협동조합을 만들자고 다짐하며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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