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영천시의원, 市 취지에 맞는 추가경정예산 편성해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30 08:38: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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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김상호 영천시의회 의원은 28일 제2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의 취지에 맞지않는 추경예산 편성에 대하여 5분자유발언을 했다.

(제공=영천시의회) 5분 자유발언 하는 김상호 의원
(제공=영천시의회) 5분 자유발언 하는 김상호 의원

김상호 의원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안전을 중점”으로 편성했다는 집행부의 의견과 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전국단위체육대회 개최지원’, ‘홍보예산’ 등 집중호우 피해 대응과는 무관한 예산의 편성과 기존에 의회에서 삭감되었던 예산들이 다시 편성되어 제출된 것을 들었다.

또한, 수해복구 예산이 부족하다며 각 읍면동 재해복구 관련 사업들을 모두 반영시키지 못하는 실태에 대해 영천시는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목소리, 특히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절실한 소리를 귀기울여 듣고 예산을 편성한 것이 맞는지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덧붙여, 지난 1회 추가경정예산에 증액된 사업의 예산 반납, 정책의 실패를 습관성 추경으로 무마하려 하는 상황을 예로 들며, 향후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여 주기를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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