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에서 새로운 메기남녀가 등장한 가운데, 사기결혼 의혹 여파로 이범천의 모습이 편집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부남이었던 이범천이 미국에서 자신을 미혼이라고 속이고 사기 결혼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끝사랑' 제작진은 "이범천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면서도 "시청자들에게 불편함 없도록 29일 방송분부터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날 '끝사랑'에서는 입주자들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고, 새로운 여성 입주자 메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새 입주자는 51세 임주연으로, 95년도 한국일보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끝사랑'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가 기록한 시청률과 동일하다.
'끝사랑'은 50대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