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폭염특보 발효 41일→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30 01:55: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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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오늘까지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그리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8~30도)보다 높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3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31~35도가 되겠다. 또 내일(31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가 되겠다.

특히, 오늘(30일)까지 전남남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낙과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등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오늘(30일) 오전까지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전남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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