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밤에 열대야는 당분간 지속되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8~29도)보다 높겠다. 이와 함께 대전과 세종은 7월 20일 이후 42일째, 홍성은 7월 21일 이후 41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농작물 햇볕데임과 병해충 발생 유의 등, 한낮에는 작업을 중지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30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2도, 홍성 23도 등 21~24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홍성 32도 등 32~34도가 되겠다.

또, 내일(31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1도, 홍성 22도 등 20~2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홍성 33도 등 31~34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오늘(30일)까지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순간풍속 35km/h(1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중부전해상은 오늘(30일)까지 바람이 20~45km/h(6~12m/s)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