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화염을 막는 방패 방화문 안전관리 당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29 14:34: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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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소방서
사진=남원소방서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화재가 발생하면 열과 유독가스가 혼합된 연기를 막아주며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방화문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방화문은 화재 시 불꽃과 연기의 확산을 막아 피난로를 확보하고 구조대의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평소 방화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고정되어 있는 경우, 그 역할을 하지 못해 화재 확산과 피해를 키울 수 있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방화문이 항상 자동으로 닫히도록 관리하고, 출입 시 임의로 개방하거나 고정하는 행위를 금지할 것을 강조했다.

방화문의 안전관리를 위한 방법은 △방화문에 도어스토퍼, 말발굽 설치 금지 △도어클로저 인위적 조작 금지 △도어클로저 고장 발견 시 신속히 수리하기 △방화문 주위에 물건을 적치금지 등이다.

나형철 예방안전팀장은 “방화문은 화염과 유독가스의 차단벽 역할을 하며, 실내의 온도를 유지해 재산 보호에도 기여한다”면서“우리집의 방화문이 정상 작동 상태인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불법 설치된 장애물이나 적치물을 즉시 제거하는등 안전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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