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27일 부터 연천군 똑버스 2대 운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29 11:33: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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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화) 연천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 운행.<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 27일(화) 연천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 운행.<사진제공=경기교통공사>

(연천=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27일(화) 연천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약 1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9월 3일(화)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호출마감 23시 30분)이다.

연천 똑버스는 연천역(1호선), 연천군청을 포함한 연천읍 일대를 운행하며 군민들의 이동 지원뿐만 아니라, 연천 심원사지 및 보개산 등 내산리의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은 7인승 스타리아 2대가 운행될 예정이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한 똑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연천 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 총 192대의 똑버스를 운행한다.

똑버스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이동 대기시간도 단축되어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똑버스는 이러한 편리함을 인정받아 2023년에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똑버스를 호출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앱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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