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킴 작가, 서울 개인전 ‘A wreath for you:그대에게 화관을’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29 11:3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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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킴 작가 (사진=살루아트)
제나킴 작가 (사진=살루아트)

제나킴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나 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그대에게 화관을’ 연작을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의 주제의식에 대해 제나킴 작가는 “왕관을 쓰려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 그 왕관의 무게에 힘겨웠던 시 간들이 있었다.

자연속에서 여러해를 보내며 나의 왕관은 화관으로 바뀌었고 화관은 아름답고 가벼웠다.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안에 피어난 희망의 꽃을 발견하고 깊숙이 숨겨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 로 그대에게 화관을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를 기획한 살루아트 전명훈 아트디렉터는 “제나킴 작가는 파리 개인전을 마친 후 성장통을 겪으며 탈피에 들어 갔다. 마침내 탈피를 마친 작가는 한단계 진화를 이루며 새로운 메세지를 전하고자 한다. 작가 중심에는 신앙이 있다. 화관은 신앙적 의미를 내포한 오브제이며 작가노트는 시대적인 메세지와 함께 큰 공감을 일으킨다. 작가의 이 야기이자 나의 이야기, 나아가 우리의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개인전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기획한 배경에는 제나킴 작가의 메세지는 대중을 향한다. 때문에 불 특정 다수를 만나는 것에 의미를 두었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적 정서를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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