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대전 33도 "더위 한풀 꺾였다" 태풍 산산→일본 "초비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29 04:17: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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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도심스케치 = 광화문광장 표정 (사진=국제뉴스DB)
더위 도심스케치 = 광화문광장 표정 (사진=국제뉴스DB)

기상청은 목요일인 29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33도, 대전 33도, 광주 33도, 강릉 27도, 대구 31도, 부산 32도, 제주도 32도를 기록하며 무더위날씨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오후(12~18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에, 29일 저녁(18~21시)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 예상 강수량(28~30일)
- (강원도) 강원영동: 20~60mm
- (전라권, 28일) 광주.전남, 전북남부: 5~40mm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20~60mm/
(28~29일)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내륙: 5~40mm
- (제주도, 28~29일) 제주도: 5~60mm(많은 곳 중산간, 산지 80mm 이상)

태풍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그 밖의 남해먼바다와 제주도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0~85km/h(9~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10호 태풍 산산 현재위치는 29일 0시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20km부근해상에서 규슈를 거쳐 오사카 방향으로 이동중이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간접영향을 끼치겠다.

10호 태풍 산산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10호 태풍 산산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서울날씨는 29일과 30일도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가끔 구름많겠다.

서해5도는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2도, 최고 28~30도)보다 높겠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폭염경보 지역 35도 내외) 올라 매우 무덥겠다.

체감온도: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하는 온도가 약 1℃ 증가 혹은 감소하는 특징

① 기온이 33도이고, 습도가 45%일 경우 체감온도는 32도
② 기온이 30도이고, 습도가 95%일 경우 체감온도는 33도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등 20~2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3도 등 32~35도가 되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등 22~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등 32~35도가 되겠다.

부산날씨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8~30도)보다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부울경 전 지역에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22~26도로 (28일, 22~26도)과 비슷하겠고, 평년(19~23도)보다 3~5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29도, 경상남도 31~34도로 (28일, 27~32도)보다 1~4도 높겠고, 평년(28~30도)보다 1~5도 높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3~27도로 평년(18~22도)보다 4~6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2도, 울산 29도, 경상남도 32~35도로 평년(28~30도)보다 1~6도 높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낮(12~15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또한, 경남내륙에 29일은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30일)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20~60mm, 경남내륙(28~29일): 5~40mm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29일 새벽부터 울산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태풍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0~85km/h(9~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의 풍랑특보는 29일 오후에 태풍특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태풍 진로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다.

당분간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둘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9일 (사진=기상청 제공)
29일 (사진=기상청 제공)

대구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경북동해안은 낮최고기온이 30도 내외가 되겠다.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일부 경북북부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강수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낮(12~15시)까지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대구, 경북남부내륙은 29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30일)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20~60mm, (29일) 대구, (28~29일) 경북남부내륙: 5~40mm

30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29일부터 경북북부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29일 새벽부터 경북남부동해안(포항, 경주)에, 밤부터 울릉도.독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29일 오후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밤부터 경북앞바다에서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먼바다 최대 4.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남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광주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8~30도)보다 높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강수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31~35도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7도, 낮최고기온은 32~35도가 되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30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전북날씨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7~30도)보다 높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1~24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31~33도가 되겠다.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전북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비스케치, 홍수, 장미기간, 장맛비, 날씨스케치, 소나기 (국제뉴스DB)
비스케치, 홍수, 장미기간, 장맛비, 날씨스케치, 소나기 (국제뉴스DB)

대전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8~29도)보다 높겠다.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대전과 세종은 7월 20일 이후 40일째, 홍성은 7월 21일 이후 39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3도, 세종 21도, 홍성 22도 등 21~23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3도, 세종 33도, 홍성 33도 등 32~35도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 24도, 세종 23도, 홍성 23도 등 22~24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34도, 세종 33도, 홍성 33도 등 32~34도가 되겠다.

30일까지 충남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순간풍속 35km/h(1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전해상에서 30일까지 바람이 20~40km/h(5~11m/s)로 강하게 불겠다.

충북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7~29도)보다 높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30~34도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22~25도, 낮최고기온은 31~34도가 되겠다.

강원도날씨는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4~20도, 최고기온 22~29도)보다 높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의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강원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그 밖의 지역 30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9~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9도, 강원동해안 20~2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2~23도, 강원동해안 25~27도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2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0도, 강원동해안 23~2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3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4~25도, 강원동해안 27~29도가 되겠다.

30일까지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오후(12~18시)까지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9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28~30일) 강원영동: 20~60mm

30일까지 강원영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29일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중부앞바다도 물결이 1.0~2.5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밤에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중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9일 오후부터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날씨는 29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30일 가끔 구름많겠다.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29일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28~29일) 제주도: 5~60mm(많은 곳 산지, 중산간 80mm 이상)

29일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30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3~24도, 최고기온 28~29도)보다 높겠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산지 제외)는 낮 기온이 31도 내외,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29일 아침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4도), 낮최고기온은 31~32도(평년 28~29도)가 되겠다.
30일 아침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3~24도), 낮최고기온은 30~33도(평년 28~29도)가 되겠다.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일 새벽(03~06시)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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