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직업 매력적이었는데" 끝사랑 이범천 논란에 '이것' 결정한 제작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29 00:16: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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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천(사진=JTBC '끝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범천(사진=JTBC '끝사랑' 방송화면 캡쳐)

JTBC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끝사랑'이 출연자 이범천을 향한 사기결혼 의혹이 제기됐고, 제작진은 편집을 결정했다.

JTBC 측은 28일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의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주 방송분부터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범천의 사기결혼 의혹에 대한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우선 편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작진은 '끝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 섭외 과정에 대해 "진정성을 기준으로 섭외를 했다"고 언급했지만, 이범천의 의혹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한 채 방송이 진행됐다.

이범천(사진=JTBC '끝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범천(사진=JTBC '끝사랑' 방송화면 캡쳐)

이범천은 '끝사랑' 첫 회에서 첫인상 몰표를 받은 출연자로, 여성 출연자들과의 러브라인이 주요 서사로 자리잡고 있었다.

시청자들은 "몰입이 깨졌다", "인기가 가장 많았던 출연자 아니냐", "이 분을 편집하고 전개가 가능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범천에 대한 여러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그의 과거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 후반전을 함께할 사랑을 찾는 시니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범천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나이는 1970년생으로 큰 키와 젠틀한 비주얼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논란이 향후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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