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안산 흉기 칼부림,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쓰러진 채 발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1 17:59: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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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체 (사진=픽사베이)
정체 (사진=픽사베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의 한 학원 화장실에서 10대 여고생이 신원 불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가운데 용의자도 인근에서 중태 상태로 발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40분경 안산시 단원구 모 학원 화장실에서 여고생 A양이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인근 아파트에서 B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검거했다.

A군과 B양은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로 각각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달아난 후 인근에서 발견됐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학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경찰과 협력해 사건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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