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 기반 고도화사업'에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1 14:32:4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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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전경
(사진제공=경상국립대)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전경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경상국립대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교육부 주관 2024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 사업의 ‘기반(인프라) 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연구거점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혁신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첨단 연구개발(R&D) 장비 도입 및 전담인력 육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3단계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화학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로써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센터는 앞으로 5년간 첨단 연구개발 장비 구축, 연구시설·장비·운영·관리 및 개선, 전담운영인력 육성 등을 위해 총사업비 55억 7500만 원을 지원받아 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거점으로 ‘우주극한환경 소재 광화학 연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대학 내외의 국공립 공공기관과 연구소, 기업의 연구자들이 첨단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해 국가 연구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의 상승효과를 창출하며,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도입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연구장비는 고안정성, 고강도 극한환경소재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첨단시장 리더십 확보와 미래 유망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천 우주항공청과 경상국립대 글로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대학과 지역, 국가의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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