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정체전선 영향 내일 또다시 장마→체감온도 31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01 04:33: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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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또다시 장맛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7월 1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7월 1일)은 내륙.산지에 5~20mm 등이다.

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7월 2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3일) 낮(12~15시) 사이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7월 2일)은 10~50mm 등이다.

특히,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오늘(7월 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9~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7도, 강원동해안 22~24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2도, 강원산지 27~30도, 강원동해안 28~31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7월 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9~2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7도, 강원동해안 20~22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6~28도, 강원산지 21~22도, 강원동해안 22~25도가 되겠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먼바다는 오늘(7월 1일) 오전까지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최대파고 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또, 동해중부앞바다에도 바람이 20~45km/h(6~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며, 물결도 2.0m 내외로 약간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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