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당분간 낮 기온은 어제(15일, 최고기온 26.4~34.9)와 비슷하겠고, 내일(17일)과 모레(18일) 아침 기온은 어제(15일, 최저기온 16.2~21.7도)보다 조금 낮겠다.

특히,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내일(17일)부터 대구, 경북내륙 33도 내외)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또, 모레(18일)는 대구,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덥겠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16일) 낮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또 내일(17일) 아침최저기온은 13~21도, 낮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16일) 아침(09시)까지 대구(군위)에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대구(군위제외), 경북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