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증평군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5/3003664_3083992_3758.jpg)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충북인삼농협과 27일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홍삼제품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소진호 조합장, 충북인삼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홍삼제품 3000세트(5000만 원 상당)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총 2억 원 상당(15만 달러)의 홍삼 농축액 등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올해는 약 3억 원(22만 달러)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한 수출물량으로 군은 지난해 이재영 군수가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방문하며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로 보며 올해 캄보디아 첫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동남아시아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인삼, 홍삼 제품 소비 잠재성이 높다”며, “500년 역사를 가진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물량을 더욱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