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나트랑+달랏"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7 14:45:2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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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사진/베트남항공
나트랑. 사진/베트남항공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베트남항공이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여행지로서 베트남에 대한 다양한 설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500여명의 참가자들을 통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77%가 “베트남을 방문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방문해 본 베트남 지역으로는 “다낭”이 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호치민 (15%), 호이안 (14%), 나트랑 (13%)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최근 소도시로 떠나는 해외여행 인기몰이와 함께 베트남항공의 추천 여행지 세 곳 ▲호치민+무이네 ▲나트랑+달랏 ▲다낭+호이안 중 가장 가보고 싶은 곳에 대한 문항에서는 베트남항공의 나트랑행 직항노선을 이용해 달랏과 함께 여행하는 “나트랑+달랏” 목적지가 45%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달랏이 소개되면서 여행지로서 더욱 높아진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나트랑은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 중 한 곳으로 과거 프랑스 식민지 시절 휴양지로 개발됐으며, 나트랑 해변부터 8세기경 나트랑을 지배했던 참파 왕국의 유적지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있다. 달랏은 나트랑과 묶어 함께 여행하기 좋은 베트남의 소도시로, 나트랑에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베트남 중•남부 열대 기후와 달리 달랏의 연중 온화한 날씨로 인해 “봄의 도시”로 불린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베트남을 찾은 여객 수는 84만 6434명을 기록, 동남아시아를 찾은 전체 여객수의 31.1%를 차지하면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중 가장 많은 한국인이 방문한 나라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베트남항공 원휘 (Nguyen Huy Duc) 한국지사장은 “베트남항공은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의 매력적인 소도시 여행지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국제선 노선 항공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베트남 국내 노선을 최대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Free ADD-ON 혜택을 제공, 소도시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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