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정부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도입 환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7 14:48: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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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일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 정례 기자간담회/도제공
사진=27일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 정례 기자간담회/도제공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27일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도지사는 도청 정례기자 간담회에서 정부의 전력시장 제도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제도에 환영의 뜻을 비췄다.

김지사는 강원자치도가 타지역 대비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요금을 기업 유치 최고의 장점으로 내세워 반도체 기업이나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23년기준 전력자립률은 경북(215%), 충남(213.6%), 강원(213%)으로 전국 3위이며, 금년 하반기 삼척 블루파워 발전소가 가동이 시작되면 전력자립률 1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지사는 “우리 도는 타 지역에 비해 합리적이고 보다 낮은 가격으로 전기 공급이 이뤄져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유치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되며 대규모 발전소는 없지만 댐을 보유하고 있는 영서지역도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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