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했다.

이날 임영웅은 단평영화 VCR을 공개한 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임영웅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직접 숙소에서 시나리오를 썼다. 쭉쭉 써지더라”라며 “제 인생 처음으로 찍은 단편영화였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다"고 했다.

그는 “연기 선생님이 제법이라고 해주셔서 자신감이 붙은 상태”라면서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의 장르물에서 생활감 있는 연기를 해보려고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영상은 사실 예고편이다. 이것저것 찍다 보니 전체 길이가 30분이 넘더라”면서 “각종 OTT에서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리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5일~26일 ‘상암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