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임신 7개월 이은형 "죽다 살아나" 호소한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9 19:19:20 기사원문
  • -
  • +
  • 인쇄
이은형 강재준 부부(사진=기유TV 채널 영상)
이은형 강재준 부부(사진=기유TV 채널 영상)

임신 중기를 맞은 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성 당뇨 검사 도중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은형은 임신 25주차에 접어들면서 임신성 당뇨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검사 전 포도당 섭취가 필요했으나,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저혈당 쇼크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이은형과 남편 강재준은 이날 아침부터 금식 후 병원으로 향했으며, 이은형은 검사 전 포도당 음료를 마시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포도당 음료가 달아 울렁거릴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우려를 표현했다.

검사 후 이은형은 갑작스럽게 어지럼증과 숨쉬기 어려움을 호소했고, 의사는 즉시 휴식을 권유했다. 의사는 "임신 중기에는 대동맥이 눌려 숨쉬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은형의 상태를 설명했다.

강재준 이은형 (사진=이은형 SNS)
강재준 이은형 (사진=이은형 SNS)

결국 이은형은 저혈당 쇼크로 인해 잠시 의식을 잃었으나, 남편 강재준의 지원과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상태가 호전됐다.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급히 당분을 제공해 의식 회복을 도왔다.

이은형은 "갑자기 저혈당 쇼크가 와서 정말 죽을 뻔했다. 이제는 괜찮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저혈당의 위험성을 새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형은 이후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다시 받고, 태아의 건강한 모습을 확인하며 안심했다.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검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순대국밥으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이날의 긴장감을 해소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