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스티븐 연, 2024 멧갈라에서 선보인 독특한 자수 턱시도로 화제의 중심에 서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7 13:5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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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이 2024 멧갈라에서 독특한 자수 턱시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7일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4 멧갈라’에 참석한 스티븐 연이 그의 세련된 패션 센스로 다시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서 그는 매우 세련되고 정교한 룩을 선보이며 모든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티븐 연의 패션은 그의 예술적 감각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그가 단순한 연기자를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그의 헤어스타일은 클래식하게 넘긴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볼륨과 깔끔한 라인이 돋보였다.

이런 헤어스타일은 공식적인 자리나 중요한 행사에 적합하며, 성숙하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스티븐 연이 선택한 검정색 자수가 들어간 턱시도다. 전통적인 검정 턱시도와는 다르게, 재킷 전체에 섬세하게 수놓아진 자수 디테일이 풍부한 질감과 독특한 스타일을 더해, 그의 패션 감각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화이트 셔츠와 검정색 나비넥타이는 클래식함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손에 쥔 지팡이와 손목의 시계는 전체적인 룩에 섬세한 악세사리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이번 ‘멧갈라’에서의 스티븐 연의 스타일은 큰 행사나 갈라 디너에 적합한 룩으로, 품격과 매너를 동시에 표현하는 완벽한 방법을 보여줬다.

그의 이러한 룩은 패션계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며, 그의 명성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스티븐 연은 미국 AMC 인기 케이블 드라마 ‘워킹 데드’의 글렌 리 역으로 처음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2020년 영화 ‘미나리’에서 제이콥 역으로 열연하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부문에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2024년 1월 7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한국계 최초로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기 경력에 빛나는 한 획을 그었다.

이 상은 그가 단지 훌륭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스티븐 연은 자신의 역할에 깊이 몰입하며, 각 캐릭터의 심리적 복잡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스티븐 연의 연기력과 패션에서 보여지는 그의 예술적 감각은 그가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춘 예술가임을 보여주는 증거다. 그의 연기 경력뿐만 아니라, 패션과 스타일에서도 그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선택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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