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용성초등학교(교장 이정순) 르네상스 학생 자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용성 어린이 등굣길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성 어린이 등굣길 축제 한마당'은 자치회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유 퀴즈 온더 용성', '주사위를 맞혀라', '날아라 플라잉디스크'총 세가지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놀이를 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어린이날의 의미를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용성초 교육복지실의 놀이개발단 학생들도 참여했다. 직접 개발한 놀이 두 가지(볼따구, 고깔스피드 게임)를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용성초 학생자치부장(이혜진 교사)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자치회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고, 행사 운영 내내 학생들의 얼굴에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순 교장은 "자치회, 복지실, 연구학교부 등 학교의 여러 부서와 선생님들이 소통하고 협조하여 큰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운영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용성초 자치회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