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업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말을 마치고 치어리더 단상에 올라 특별공연을 펼쳤다.
비비업 멤버 현희와 킴은 시구 시타 행사를 완벽히 소화한 후 클리닝 타임 때 만원관중 앞에서 데뷔곡 ‘Locked On(락던)’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VVUP은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VVUP의 ‘VV’는 WIN의 ‘W’를 뜻하며 이는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비업은 지난 1일 첫 싱글 앨범 ‘Locked On(락던)’을 발매,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힙한 매력의 비비업은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라이브 퍼포먼스로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LG가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15승 14패를 기록, 5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KIA는 3연승 행진을 마쳤지만 20승 8패로 여전히 1위에 올라있다.
잠실(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