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지은 “박위 ‘지은이야’라고 불러…父 눈빛만큼이나 닮은 애정표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6 21:5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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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송지은이 연인 박위의 집에 방문해 박위의 부모님과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에 게재된 ‘지난 박위?송지은, 부전자전 사랑꾼 가족의 꿀 떨어지는 아침 식사! (feat. 아버지로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애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송지은과 박위가 박위의 부모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해당 선공개 영상에서 송지은이 박위의 집에 방문했다. 직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온 송지은을 박위의 반려견 ‘기억’이가 반갑게 맞이했다.

송지은은 박위의 부모와 함께 식사를 했다. 아침을 세팅한 박위의 모친은 “20가지 야채가 들어갔다. 소고기도 한우를 넣었다”고 언급하며 정성을 드러냈다.



“아빠랑 엄마 중에 누구를 더 닮은 것 같냐”는 박위의 질문에 송지은은 “눈빛은 아버지고, 하관은 어머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전 박위의 증명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눈빛이 엄청 강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위의 모친은 “위가 열정도 아빠를 닮았다. 아빠가 젊을 때 얘(박위)가 너(송지은)한테 하는 열정의 몇 배를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박위의 모친은 “손을 끼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송지은은 “처음에 저한테 애정 표현을 많이 해줬다. ‘지은이야’ 이렇게 부르는데 왜 나를 ‘지은이야’라고 부르지 이런 의문이 내심 있었다”며 애칭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은이야’라는 애칭은 어디서 나왔는지에 궁금증이 있었다는 그는 박위의 부친이 모친에게 ‘민숙이야’라고 하더라며 그때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위는 “아기 때도 퇴근하고 들어와서 문 열고 ‘민숙이야’라고 외치셨다”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메아리처럼 남았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박위의 부친은 민망함에 땀이 난다며 자리를 피했다.

송지은은 “저는 원래 담백하게 오빠라고 불렀었는데 오빠가 ‘지은이야’라고 부르면 저도 자동적으로 ‘오빠야’ 하게 되더라”며 “자동적으로 (애칭이)오빠야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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