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한위, 19세 아내와 결혼 "2년 마다 아이 낳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6 09:01:27 기사원문
  • -
  • +
  • 인쇄
이한위 프로필, 가족관계 / 아침마당 방송 캡쳐 
이한위 프로필, 가족관계 / 아침마당 방송 캡쳐

베우 이한위가 가족관계를 공개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이한위와 박광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한위는 "1983년도 KBS 공채 10기로 데뷔해서 40여년 동안 수 많은 작품을 했다"고 말했다.

남다른 동안비결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도 비결은 없고 운이 좋았다"고 답했다. 올

해 62세인 이한위는 "49살에 결혼해서 비엔날레로 2년 마다 아이 셋을 쫙 낳았다. 딸, 딸, 아들 2녀 1남을 데리고 늙은 애비 노릇을 잘 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무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고1, 중2, 막내는 7살에 학교 보내서 중1이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2008년 49세에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불멸의 이순신' 사극에서 저는 배우였고 아내는 분장팀 막내였다. 드라마 끝나고 2~3년 뒤에 갑자기 제 블로그로 소식이 하나 왔다. '선생님 저 불멸의 이순신 분장팀 막내 최혜경이다. 그때 맛있는 거 사준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고 메시지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속을 했었던 거 같더라. 그 후로 연락해서 맛있는 걸 몇 번 사줬는데 '이 친구가 절 좋아하나?'라는 그런 착각 아닌 생각이 들더라. 한두 번 회유와 설득을 했다. 나만의 생각이면 다행이고 혹시 날 좋아하거든 그러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한위는 "나이 차이도 그렇고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다음에 만났는데도 그런 기미가 계속 보여서 제가 그냥 특단의 조치를 했다. '나하고 결혼도 할 수 있어?'라고 정떨어지게 얘기했는데 왜 못하냐며 신경질을 내는 거다. 저도 충격을 받고 그러면 한 번 시작을 해보자고 해서 결혼하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