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태양 “파트 교체 못마땅한 느낌 무대에 드러나…본인이 역할 잘해 나가는 것이 중요”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6 00:4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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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태양이 아이랜드의 첫 번째 무대 후 아쉬운 부분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 : N/a’ 2회에서는 아이랜더와 그라운더가 시그널송 테스트를 치렀다.



아이랜더가 시그널송 중간 평가에서의 혹평을 딛고 본 테스트에 임했다. 중간 평가 후 파트 교체가 이루어져 무대 시작 전 긴장감을 자아냈다.

프로듀서진은 파트 교체가 이루어진 아이랜드의 무대 후 “큰 발전이 있었다”며 박수와 함께 흡족함을 드러냈다.

손주원은 인트로에서 신발 끈 묶는 퍼포먼스를 실수해 “신발 끈 못 묶은 게 계속 생각이 나서 팀원들한테도 너무 미안했고 아쉬웠다”고 인터뷰했다.

24는 “중간 점검 때 보고 ‘노래를 바꿔야 하나’까지 고민을 많이 했고 생각을 했었는데, 잘 소화해 준 것 같다”며 평가했다.



태양은 “이 노래의 인트로를 유사랑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 이 무대를 보니까 과연 내 생각이 맞았을까? 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었다”며 유사랑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24는 “왜 이렇게 사리는 느낌이 들지? 유사랑, 김수정, 김규리, 정세비 나쁘지 않고 다 1인분은 했다. 근데, 나쁘지 않다는 말이 정말 최악인 거 알고 있느냐”며 경각심을 심었다.

또한 태양은 “갑자기 파트가 바뀌고, 어떻게 보면 못마땅한 상황들이 계속 생겼는데, 아쉽지만 그런 모습들이 무대에서 느껴지게 된 거 같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윤지윤에 “같은 맥락으로 왠지 모르게 무대를 보며 불편한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근데 본인은 잘 모르는 거 같다. 아이러니하게 이 파트가 바뀜으로 인해 본인의 보이스가 더 빛이 났다는 걸”이라며 깨달음을 전했다.

태양은 “제가 데뷔했을 때 저는 메인보컬도 아니고 리더도 아니었다. 저는 제가 주어진 역할을 최대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만 고민을 했다. 그러다 보니 어떤 곡에선 제가 메인 보컬을 맡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센터에도 서게 됐다. 본인이 맡은 그 역할을 얼마나 잘해 나가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팁이 될 거 같다”며 조언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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