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 추행 의도 X" 유영재, 이혼 후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논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6 00:2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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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사진=소속사 및 경인방송 제공)
선우은숙 유영재(사진=소속사 및 경인방송 제공)

전 아내 배우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비난을 받고 있는 유영재가 자신의 해명 영상을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영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입장 영상을 삭제 처리했다.

영상에서는 선우은숙 측이 제기한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에 대한 유영재의 반박이 담겨 있었지만, 현재는 해당 영상을 볼 수 없다.

유영재는 과거 삼혼설, 여성 골프선수와의 만남설 등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침묵을 지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따. 그는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내게 씌워졌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선우은숙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선우은숙과 처음 만난 날 내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며, 서로의 과거에 대해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저와 결혼하자고 제안했을 때 고마웠고, 평생 죄스러웠다"고 말하며 두 번 결혼 사실을 숨기고 결혼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우은숙과 친언니 A씨 측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가 성추행 행위를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재의 주장에 대해, 성추행을 인식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1년 반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추행한 행위를 인정했다며, 유영재가 "언니가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 (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선우은숙 (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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