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최정은, 개인 점수 1위…방출면제권 획득, 시그널송 MV 센터 확정(종합)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5 23:59: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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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최정은이 첫 번째 테스트 후 개인 점수 1위를 차지해 아이랜드 방출면제권과 시그널송 MV 센터를 맡게 됐다.

25일 방송된 Mnet ‘아이랜드2 : N/a’ 2회에서는 아이랜더와 그라운더가 시그널송 테스트를 치렀다.



아이랜더 12인과 그라운더 12인이 첫 번째 테스트로 ‘FINAL LOVE SONG’ 무대를 선보였다.

테스트 전 양 팀은 중간 점검을 거쳤다. 기대 이하였던 아이랜더의 무대에 모니카는 “많이 별로다. 아주 많이 별로다”라고 평하며 리더 최정은에게 이유를 물었다. 이어 리정은 “저는 그 안무를 추면서 곧 내가 데뷔를 앞둔 사람인 것 마냥 췄는데, 여러분이 얼마나 간절한지 전달받지 못했다. 내 동작이 음악보다 빠르면 재앙이다” 24는 “무대 완성도가 높지 않다. 각자 가진 장점과 파트 분배가 잘못돼 있다”

평가가 끝난 후 최정은은 “내가 파트를 좀 더 생각해서 줬더라면”이라며 팀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중간 점검으로 인해 아이랜더는 파트 교체가 이루어졌다.

그라운더의 중간 점검 무대는 프로듀서진의 분위기를 더욱 싸늘하게 만들었다. 24는 “노래할 때 자신감 없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 자신감은 연습에서 온다. 본인들의 최선이 저한테 최선은 아닌 거 같다”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이 사람들 때문에 망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김채은, 박예은, 링링, 김은채, 강지원 구멍이다. 그 정신 상태가 이 무대를 만든거다”라며 혹평했다.

반면 모니카는 남유주를 칭찬했다. “그리고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은 제 입장에서 유주 씨 한 명이다”라는 그는 “이건 여러분들이 잘한 게 아니라 리더가 잘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파트를 교체한 아이랜더는 중간 점검에서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본 무대를 펼쳤다. 모니카는 “너무 잘했다”라며 감탄했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예은은 “몇 명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방출 인원이 생길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파트 교체에 따라 센터를 맡았던 손주원은 신발 끈을 묶는 퍼포먼스 실수를 팀원에게 미안해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24는 “중간 점검 때보고 노래를 바꿔야하나 고민했는데, 잘 소화해 줬다”며 칭찬했다. 이어 그는 최정은에 “정은이 있어서 노래가 완성이 됐다”며 칭찬했다.

리정은 퍼포먼스 실수를 한 손주원에게도 “왜 색다른 친구가 센터에 왔지 했는데 오늘 본인이 잘 증명한 거 같다”라며 감상평을 남겼다.

시그널송 테스트 평가 종료 후 개인 점수와 팀 점수가 공개됐다. 평균 점수는 84점, 방출자는 3명으로 후코, 김규리, 윤지윤이 그라운더로 떨어졌다. 또한 최정은이 가장 높은 개인 점수를 차지해 방출면제권을 받았다. 또한 시그널송 뮤직비디오의 센터를 맡아 뮤직비디오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게 됐다.

그라운더의 테스트 무대를 지켜본 프로듀서진은 여전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정은 “개인적으로 이 무대는 남유주가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태양이 리더를 맡았던 남유주에 “리더로서 센터에 있으면서 수고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다. 고생많았다”고 덧붙였다. 평가 종료 후 남유주, 최소울, 김민솔 3인이 아이랜드로 올랐다.

한편 Mnet ‘아이랜드2 : N/a’는 Mnet과 더블랙레이블이 프로듀싱한 아이코닉한 콜라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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