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이 민희진했다..‘티셔츠·모자’ 완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5 21:1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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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역대급 화제성을 보여줬다.

하이브와의 갈등 속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민희진 대표가 착용한 의상들이 품절대란을 일으킨 것.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 배임 혐의로 고발 당한 뉴진스 소속사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민희진 대표는 파란색 야구모자를 쓰고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던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대표는 기존에 근무했던 SM엔터테인먼트 퇴사 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를 했던 사연부터 시작해 뉴진스 발굴 과정, 그룹 아일릿의 카피 의혹과 관련된 내부고발, 경영권 찬탈 의혹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해 느꼈던 심경들을 밝혔다.



특히 비속어, 욕설, 반말 등을 내뱉으며 격양된 감정을 숨기지 않았고 기자회견이 끝나자 민희진 대표가 착용한 티셔츠와 모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되면서 또 다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자회견 직후 옷과 모자가 품절됐다며 화제성이 엉뚱한 형태로 변질 됐다는 반응이 다수다.





민희진 대표가 착용한 티셔츠는 일본 패션 브랜드 제품으로 약 7만원대로 알려졌으며 모자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된 상황이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이 경영권 탈취를 통한 독자 행보를 시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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