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화려한 개막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4-25 18:10: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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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가족·친구·연인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최적인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예년보다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연출, 관광, 전시, 무역상담이 융복합되어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의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꽃박람회는‘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재단은 지난해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준회원으로 가입하여 글로벌 화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AIPH 세계 최초로 공인한 'C(국제원예전시회)&D(국제무역원예전시회)' 카테고리 박람회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한다.



▶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콘셉트‘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지구 환경 정원,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 학습원과 수변 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 정원, 환경을 생각하는 텃밭 정원 등 다채로운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일산호수공원 관람과 이동을 위한 공공시설을 확충하여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할 수 있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자 한다.



2023년에 최초로 시작되어 올해로 2년차를 맞는 꽃박람회의 신규 프로그램인 고양국제꽃포럼은, 2024년에는 사단법인 한국화훼학회와 공동 주최하여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주제인‘지구환경과 꽃’과 관상식물 산업 동향 등의 연구 과제를 다룬다. 네덜란드 및 태국의 해외 연사 참여와 한국화훼학회 소속 교수, 전문기관 연구원, 산업우수업체 대표 등의 발표와 의견교환 등으로 진행되며, 4월 25일부터 4월 26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기존 꽃박람회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학술 행사를 접할 수 있다.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 국내 최대 꽃박람회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볼거리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한다. 총 면적은 240,000㎡이며, 지역적 자연환경 및 MICE 관광시설 연계와 생태정원, 장미원, 전통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박람회를 통해 꽃의 도시 고양시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소를 이용한 연출로 스토리텔링과 체험 및 예술성이 강화된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화훼 계약 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이 펼쳐진다.



면적과 규모가 작년과 다르게 크게 확장되는 만큼 지역적 자연환경 및 MICE 관광시설 연계와 생태정원, 장미원, 전통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하여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꽃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특화된 장미원 개발로 장미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람회의 주제정원은 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3개소를 이용한 연출로 스토리텔링과 체험 및 예술성이 강화된다. 또한 고양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화훼 연출로 아름다운 화훼정원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노래하는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분수쇼와 어울려지는 고품격 음악쇼인 60인조 윈드오케스트라 초대형 개막축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매일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산호수공원 투어 꽃 열차와 꽃 수상 자전거, 화훼 체험장 등 다양한 상설 이벤트와 공공예술 프로젝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꽃박람회인 만큼 특이한 꽃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아모르포팔루스 파에노이폴리우스>로 주요 서식지는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열대우림이다. 개화되었을 때 꽃의 모양이‘코끼리 발’을 닮았다고 하며, 수분으로 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썩은 냄새를 내뿜고 개회되었을 경우 꽃의 최대 높이는 약 60cm, 폭 50cm 정도이다. 참고로 이 식물의 씨는 구근이라는 큰 원형의 씨앗으로 무게 15kg 폭 30cm 정도이다.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제공=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 글로벌 화훼산업의 트랜드를 제시하는 화훼전시관 구성



이번 박람회는 TOP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세계 작가 정원과 국내 최대 규모인 플라워디자인 꽃 조형물 및 진화된 예술 작품이 화훼 장식과 함께 연출된다. 세계적인 정원 박람회(첼시 플라워 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황지해 작가를 비롯해 대표적인 국제 정원가 Paul Harvey-Brookes(영국), Leon Kluge(남아공)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정원 작품이 조성된다. 또한‘지구환경과 꽃’테마를 담은 주제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스마트 정원, 환경을 생각하는 ECO 키친 정원 등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 공원 관람과 이동을 위한 공공시설을 확충하여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하게 된다.



올해는 고양국제꽃어워드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 플라워 경기대회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고양 플라워 그랑프리(Goyang Flower Grand Prix) 대회로 국가대표 선수 출전, 국제 심사 기준에 따른 심사위원 초청 등으로 꽃박람회 기간 중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수준 높은 화훼장식 작품을 전시한다. 본선에는 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된 2명을 포함 각국 예선을 거친 8개국 1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1991년부터 시작되어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국제꽃어워드는 야외 전시 조경 연출, 국내외 참가 부스 연출,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 및 제24회 IHK컵 플라워 디자인 기능 경기대회, 제11회 프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 제19회 한국 꽃꽂이 대회,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꽃장식 대회 행사와 다양한 꽃문화 이벤트쇼로 신진 화훼인 육성과 함께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 화훼전시관은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으로 나누어진다. 화훼교류관은 국가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구성되며 해외 희귀·이색 식물 전시, 국내 외 신품종 전시 등을 선보이고 화훼산업관은 대한민국 화훼작가 작품 및 단체전, 국내외 화훼 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연출되며 고양국제꽃어워드 개최와 함께 우수 화훼작가 플라워데몬스트레이션 시연회, 고양국제꽃포럼 등이 개최된다.



꽃박람회 재단은 네덜란드,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벨기에, 싱가포르,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콜롬비아 등 해외 정부,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하며,‘2024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에 맞추어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폭(국립왕립정원)의‘Flora Festival’에 참가 고양의 정원과 조형물로 꽃박람회를 홍보하였고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태국과 테마정원, 전시, 희귀식물을 교류한다.



국내외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하고 실내외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놓치지 말고 일산호수공원을 꼭 방문하여 풍성한 오월을 즐겨보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전시, 이벤트, 프로그램, 입장권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2024.flower.or.kr)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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