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변우석 고백 거절 “네가 이러면 부담스럽고 불편”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4 00:43: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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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변우석의 고백을 거절하며 뒤돌아 눈물지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는 임솔(김혜윤)이 류선재(변우석)



임솔의 모친의 건강 악화 소식에 류선재는 “수술은 잘 끝났느냐. 잠은 잤냐”며 임솔을 걱정했다. 류선재는 푸석해진 임솔의 낯빛에 “너 이러다 쓰러지겠다”라며 염려를 표했다. 이에 임솔은 류선재에 거리를 두며 “나 정말 괜찮으니까 그만 가”라고 말했다. “내일 다시 오겠다”는 류선재에 임솔은 “아니 오지 마”라고 답하며 “선재야 난 네 마음 못 받아줘”라며 거리를 뒀다.

고백을 거절당한 류선재는 “뭐 바라고 한 말도 아닌데 차갑게 그러냐”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솔은 류선재의 착각이라며 “괜히 오지랖 넓게 부려서 흔들어놔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런 게 아니다”라는 류선재의 부정에도 흔들리지 않은 임솔은 “네가 이러면 내가 부담스럽고 불편하다. 그러니까 그냥 나 좋아하지 말아 주라”고 말해 상황을 끝냈다.

류선재를 돌아서던 임솔은 이현주(서혜원)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중요한 거 안 물어봤다. 그래서 네 마음은 어떠냐”는 이현주의 말에 임솔은 “뭘, 난 곧 떠날 사람인데”라고 답했다. 류선재를 향한 진심을 숨긴 채 그를 거절한 임솔은 기둥 뒤에 숨어 눈물을 흘렸다.



독서실에서 임솔의 빈자리를 의식한 류선재는 그에게 ‘우산 독서실에 있더라. 혹시 독서실 나 때문에 안 나오는 거야? 부담스럽게 안 할게. 만나서 얘기하자. 놀이터에서 기다릴게. 잠깐이면 돼’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냈다.

자신의 사건 당일을 맞이한 임솔은 ‘미안해. 나 오늘 못 나가. 기다리지 마’라고 답장했지만 창문 밖으로 길을 나서는 류선재를 발견하고는 “어딜가는 거야, 답장 못 봤나”라며 불안함을 표했다.

비가 내리고 감이 안 좋아진 임솔은 결국 류선재를 향해 길을 나서는데, 거리에서 의문의 택시를 마추져 멈춰 섰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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