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세’ 임예진, 데뷔 50주년 방송에서 라이벌 고백 “내 또래 연예인이 없었다”(돌싱포맨)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3 23:3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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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이 ‘돌싱포맨’에서 화려한 신혼 시절 회상과 함께 무대 뒤 이야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3대장’ 특집으로 임예진, 김준현, 이상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임예진을 보자마자 장난스럽게 너스레를 떨면서 그의 나이를 언급하며, 예전의 얄개 시대를 회상했다. 임예진은 웃음을 지으며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긴 볼의 염증을 해명했다.



이어 탁재훈은 임예진의 변함없는 미모에 놀라움을 표하며 그의 피부를 ‘완전 아기 피부’라고 칭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로 64세인 임예진의 데뷔 5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데뷔 초 과거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스튜디오는 감탄으로 가득 찼다.

탁재훈이 라이벌에 대해 묻자, 임예진은 “내 또래 연예인이 없었다”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임예진은 또한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15살에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시작해서 16살에 영화 ‘여고 졸업반’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서 제가 예쁜 줄 알았다”고 말하며 외모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더불어 임예진은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방송 PD와 결혼하여 현재 36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는데, 남편과의 신혼 시절을 회상하며 성격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임예진은 “저는 작은 일에도 잘 웃는 성격이지만, 남편은 공부만 하던 사람이었다”며 신혼 첫 주 아침 식사 도중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자아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연예인들의 파란만장한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들을 수 있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게스트 만족도 20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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