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인정하지만 추행 의도X" 선우은숙 언니-유영재 논란 수면 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3 18:51: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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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사진=MBN '동치미'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23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이 밝혔다. 유영재는 해당 행위를 인정하면서도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유영재 측의 입장을 전하며, 피해자의 요청으로 특정 내용은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를 구했다. 노 변호사는 유영재가 2023년부터 총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언니 A씨에게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했다며, 이에 대해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선우은숙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는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지난 3일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선우은숙 측은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우은숙은 이혼과 관련해 악성 댓글러들에게 법적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약 1년 반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으나,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와 선우은숙 언니에 대한 강제추행 의혹이 더해져 논란이 되었다.

유영재는 논란이 일자 자신이 진행하던 '유영재의 라디오쇼'에서 자진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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