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50일 수학'은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을 어려워했던 예비 고등학생들이 기본기를 다지고, 고등학교 수학 과정으로 조금 더 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교 때 수학을 포기했거나 아직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고등학생이라면 '50일 수학'과 함께 수학을 다시 시작하여 단기간에 수능의 기초 개념들까지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50일 수학'은 부담 없는 얇은 분량으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로부터 높은 성취도와 호응을 얻으면서, 수험용뿐만 아니라, 취미로 수학을 공부하려는 성인, 수험생 자녀와 함께 공부하려는 학부모에게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50일 수학'은 EBS 고교 분야에서 종이책과 eBook 모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교재로 5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50일 수학'을 직접 강의하는 EBS 스타강사 정승제는 지난 3월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초등 수학만 알아도 들을 수 있게 만든 고교 무료강의인 '50일 수학'의 필요성과 장점, 오랫동안 무료강의를 유지하게 된 배경 등을 강조하여 해당 강의를 직접 추천하기도 했다. 특히 “(수학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50일 수학'과 EBS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더 새로워진 '50일 수학'은 연산의 기초가 되는 초등 분수의 덧셈과 뺄셈부터 시작하도록 구성 순서를 일부 변경하였다. ‘50일’ 완성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7개의 테마를 10개의 테마로 확대하여 재분류하였다. 또한 일반 수학 문제집과 다르게 ‘학년’ 순서가 아닌 수학의 ‘주제와 흐름’에 맞춰 구성되어, 빠른 시간에 수학의 맥(脈)을 잡을 수 있게 한다.
이러한 구성으로 취약 영역을 선택하여 빠른 보충 학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예를 들어 중3 ‘이차방정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초등 ‘등식의 성질’부터 중1 ‘일차방정식’, 중2 ‘연립방정식’까지 이어지는 흐름에 따라 학습하고, 나아가 고1 ‘삼차방정식’까지 하나의 흐름과 맥으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EBS는 '50일 수학'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9월 '50일 수학 기출 워크북'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50일 수학'의 개념 학습과 연결해 모의고사 기출 문제의 실전 학습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50일 수학'은 종이책과 디지털 학습환경에 맞춘 eBooK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해당 교재를 기반으로 하는 정승제 강사의 '50일 수학' 무료강의는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