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예술감독에 송미숙 위촉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 / 기사승인 : 2024-04-23 11:55: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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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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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노재성=한국문화재단이 예술단 신임 예술감독에 송미숙 진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신임 감독으로 송미숙 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미숙 예술감독은 숙명여자대학교, 동 교육대학원, 한국교원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국립진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사)한국전통예술협회 이사장, 시도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사)한국국악협회 전통분과 위원장, (사)한국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남산한옥마을 전통예술단 단장, 삼청각 별선무대 무용감독직을 수행하면서 기획 및 연출력을 쌓아왔다.



송미숙 예술감독은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을 한국의 전통문화를 토대로 사회적 요구와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한 예술전문단체로의 변화와 더불어 전통예술의 보존 및 전승, 국가 브랜드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전통춤의 올바른 계승과 미래를 향한 예인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융합적, 공학적인 컨텐츠 도입으로 세계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영역 확장으로 한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공헌할 수 있는 예술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 갖춰온 예술성과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월례세미나" 개최, 정기적인 명인특강과 작품의 기획력과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봉사할 것과 "우리춤 컨텐츠"를 개발하여 한류문화발전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은 4월부터 고궁에서 즐기는‘달빛기행’,‘궁중문화축전’, ‘고궁음악회’등의 전통예술공연에 전통춤 컨텐츠를 활용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합류한다. 궁과 함께 하는 시간여행인 궁중문화축전에 정재와 민속춤 레파토리를 접목하고 야경의 달빛 아래 전통문화유산 현장에서 우리에게 맞는 공연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역사의 향기를 향유하는 방법들로 새로운 전통적 가치들을 공감하는 현장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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