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3년간 441억 투입...투어버스 운행, 워케이션 상품 개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3 08:37: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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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북부지역을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 서북부지역을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 사진제공=경기도청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441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획에는 아트 투어버스·북부광역 시티투어·힐링스테이 프로그램·야간관광지 활성화·음식문화관광 활성화 5가지 사업 지원 예산 52억원이 새롭게 담겼다.

노후된 관광지 정비 및 관광환경 개선에 사업에 390억원을 투입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도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시범 도입 예정인 아트 투어버스는 양주~동두천~연천 등 동북부 지역을 운행한다.

경기동북부 광역시티투어는 가평·남양주·포천·연천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으로 내년부터 추진된다.

힐링스테이 프로그램은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숙박 인프라와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입주 기업을 연결하는 워케이션 콘텐츠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야간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은 ‘빛’을 활용한 콘텐츠 6곳을 선정해 18억원을 지원하고, 음식문화 관광 프로그램은 음식테마거리 16곳과 양조장 9곳 등 로컬 맛집 투어 상품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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