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임도 사전점검으로 산림재난 예방강화

[ 월간환경 ] / 기사승인 : 2024-04-23 00:38: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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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환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재난 대응시설을 조성중인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를 방문해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 산림토목사업지 현장점검 모습 / 자료제공=산림청
경기도 포천 산림토목사업지 현장점검 모습 / 자료제공=산림청




산불진화임도는 기존 임도보다 도로 폭이 넓어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산림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562km가 개설되었고 오는 2027년까지 총 3332km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지 내 계천의 범람과 침식을 방지하고 유속을 줄여 수해피해 및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계류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00km의 계류를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설치 및 계류보전 사업 시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계류보전 사업은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해 효과적으로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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