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대, 7-80대, 심지어는 90세 이상의 어르신들도 활동적인 삶을 살 수 있는 100세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 기업은 이제 디지털 시대에 태어나 최장 150살까지 살게 된다는 100세 이상의 신(新)인류에 대비하고 있다.

기업들이 5-60대 젊은 장년층을 액티브 라이프 시니어로 특별히 지칭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들은 더 젊은 2-30대 청년층보다 여유롭다. 소비와 투자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이며 이미 파이프 라인 및 시드 머니가 일정 수준 이상 구축되어 있다.

그들은 더 젊은 3-40대 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 먹는 뷰티, 입는 뷰티, 바르는 뷰티 등 잘 먹고 잘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들은 자신의 노후 (심지어는 죽음 이후의 상조까지도) 스스로 대비할 수 있고, 대비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부족한 단 한 가지는 젊은 시절 향유했던 학습에 대한 열망이다. 액티브 라이프 시니어들의 독특성과 잘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은 드물다.

그들에게 유학원, 어학원, 입시 학원, 평생교육원, 사이버 대학은 목적이나 생애주기에 맞는 활동이 아니다. 그들은 학습과 친구가 될 수 있다. 학습이 삶을 격려해주고 정서 기반을 지지해준다면 학습은 노환으로 인한 여러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건전한 마음까지 유지시켜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