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싱글맘 고충토로 "한부모 가정 아픔"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0 19:2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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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주얼리 가수 출신 사업가이자 싱글맘인 조민아가 아들을 키우며 맞닥뜨리는 일상의 고난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싱글맘이 되면서 겪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놨다. 한때 인기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였던 조민아는 지금은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사업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조민아는 자신의 일상에 대해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이며 격려해요. ‘잘 하고 있다, 더 잘 해낼 거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하죠”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 역할을 혼자서 해내면서 아이를 보호하고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의 한부모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이죠”라고 말하며 많은 싱글맘들이 겪는 현실을 공유했다.

조민아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들 강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호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하고 일에만 집중할 수 없어요. 대신 베이킹 클래스와 타로 마스터로 일을 나누어 하고 있습니다. 이 일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임신 기간부터 지금까지, 조민아는 “단 하루도 제대로 잔 적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아기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민아는 모든 한부모 가정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육아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고귀한 일입니다. 힘든 일이지만, 행복해질 우리 자신을 위해, 그리고 훌륭하게 자라날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힘내요!”라고 응원했다.

조민아는 2020년에 결혼했으나, 불행히도 2022년 이혼하게 되어 현재는 홀로 아들 강호를 양육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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