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남자친구와 결별설 제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9 12:2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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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과 재혼 예정이었던 남자친구와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아름은 남자친구 서모 씨와 이별로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아름의 SNS에는 지난해 12월 이혼과 결혼을 동시에 밝히며 공개했던 A의 사진이 삭제돼 있으며, 팔로우 역시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름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던 A씨는 지난 2021년, 사기죄, 협박죄, 성폭력 범죄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지난해 9월 출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재혼 소식을 전한 아름은 공개 연애를 시작한 뒤 남자친구와 관련, 다수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름의 남자친구를 둘러싼 잡음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름은 A씨와 함께 팬·지인으로부터 약 4000만 원을 편취했으며, 돈을 빌린 이유는 ‘스포츠 도박’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아름은 “다 해킹범이 저지른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티비뉴스는 “이 과정에서 아름은 서씨와 갈등이 커졌고, 끝내 결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름은 19일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며 “(애들) 보고 싶어 죽겠네. 애들만 품에 안으면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을텐데”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결별한 심경을 에둘러 밝힌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사업과 B씨와 결혼하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B씨와 가정 폭력을 저질렀다며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아이들은 아름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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