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유재석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미주가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내가 볼 때 썸남이 크리스천이다”, “(썸 힌트) 하나 나왔다”라며 미주의 연애를 의심했다.

미주는 “저희 외할머니가 원래 기독교”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건 아는데 그동안 교회를 잘 안 나가다가 간다니까”라고 덧붙였다.

송범근은 독실한 크리스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8일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두 사람은 서로가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