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로’ 확정 이준호,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김혜준, “알고보니, ‘오랜 연인’의 복잡한 연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8 14:31: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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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의 원작인 카카오웹툰의 캐릭터와 배우 이준호가 이전에 출연한 드라마와 이번 ‘캐셔로’ 역할 사이의 연기 변화와 도전, 그리고 이 시리즈가 표현하려는 ‘흙수저 슈퍼히어로’의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신규 시리즈 ‘캐셔로’의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가 주연을 맡는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이 시리즈는 돈을 손에 쥐는 만큼 초능력이 강해지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흙수저 슈퍼히어로 이야기로,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캐셔로’는 평범한 공무원인 강상웅이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되며 시작된다. 이 능력을 통해 강상웅은 자신의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로 변신한다. 이준호는 이 전무후무한 캐릭터, 강상웅을 연기하며, 이는 그가 연이은 드라마 히트 이후 취한 또 다른 도전적인 역할이다.

김혜준은 강상웅의 오랜 연인이자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김민숙 역을 맡아 강상웅의 초능력을 의심하면서도 그를 지지하는 복잡한 감정을 연기한다.

반면, 김병철은 초능력 변호사 ‘변호인’으로 분해 술을 마실 때마다 능력이 발동하는 특별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김향기는 칼로리만큼 염력을 사용할 수 있는 ‘방은미’로 출연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이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지프스: the myth’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제인, 전찬호 작가가 대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시리즈는 현실에 밀착한 슈퍼히어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종류의 히어로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들은 이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캐릭터가 어떻게 화면에 펼쳐질지 기대하고 있으며, ‘캐셔로’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히어로를 소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캐셔로’의 특이한 설정과 캐릭터 개발은 이미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흙수저 슈퍼히어로라는 새로운 개념이 어떻게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할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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