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의 ‘가정사 고백’, 최민수♥강주은의 ‘애틋한 회상’, “감동을 선사한...시청률 선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8 12:0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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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의 음악 경력과 학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그녀가 어떻게 이를 극복했는지와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결혼 생활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그들이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며 극복해 나갔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가 지난 17일 방송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에피소드는 전국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5.1%에 달하며 종편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수 오유진과 그의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미스트롯3’ 출신의 오유진은 방송을 통해 과거 오디션에 참가했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할머니와의 특별한 추억을 공유했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그녀의 성장과 음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래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 중 감동적인 순간도 포착되었다. 오유진은 “저보다 할머니가 악보를 더 잘 보신다”고 말하며, 할머니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할머니는 오유진의 ‘미스트롯3’ 경연 중 ‘모란’을 부를 때 자신이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언급하며, 손녀를 향한 걱정과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사랑 이야기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최민수는 강주은의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행사에서 사회자로 나서며, 감격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강주은은 결혼식 행진곡으로 55년 전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프로포즈할 때 불렀던 ‘Say Wonderful Things’를 선택했고, 이는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이러한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는 ‘아빠하고 나하고’가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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