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출연자 옥순과 상철이 현실 커플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혔다.

ENA, SBS Plus에서 17일 방송된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의 최종 선택 결과에서 상철은 옥순을 선택했으나, 옥순이 최종 선택을 포기하며 두 사람은 방송에서는 커플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 종료 후 12일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약 4개월 후에는 커플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옥순과 상철은 서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내년 여름 결혼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최근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19기 멤버들의 근황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상철과 옥순은 현실 커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상철은 데이트 중 많은 시민들의 인식을 받았으나, 안경을 벗자 인식률이 달라졌다며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들의 데이트 사진이 확산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불편함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옥순 또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방송에서 상철의 최종 선택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와 현재 상철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