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양혜진의 추모 행사 참석…‘피도 눈물도 없이’ 충격의 연속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7 22:0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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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가 양혜진의 5주기를 맞아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KBS 2TV의 인기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수향(양혜진 분)의 죽음을 추모하는 이 날 행사는 가족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도은(하연주 분)이 추모 행사에 참석하여, 혜원(이소연 분)과 이철(정찬 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도은의 불시 참석은 이미 긴장된 분위기 속에 있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되었다. 이철은 특히 “어떻게 여길 올 생각을 해. 넌 마지노선이라는 게 없냐? 오늘은 내 마누라가 우선이고 이혜원 괴롭히는 건 그 다음이야”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사건의 중심에 선 도은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가족들과의 갈등을 촉발했다. 용기(정운성 분)는 도은을 “할머니”라고 부르자, 도은은 “저번엔 이모라고 하셨잖아요”라고 답하면서도 유쾌하게 상황을 넘겼다. 그러나 민숙(김예령 분)은 도은의 행동을 경계하며, “너 애 앞에서 얼쩡거리지 말라고 했지? 한 번만 더 그러면 가만 안 둬”라고 엄포를 놓았다.

극의 끝에서는 혜원이 도은을 잡기 위해 수향의 쌍둥이 동생 수정을 불러들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도은의 교란 행위가 가족들의 갈등을 어떻게 더욱 깊게 할지, 그리고 수정이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다음 회를 기다리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되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각색과 반전이 풍부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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