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생일 축하의 현장이었다.
이다해는 연보라색 미디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생일 룩의 정석을 보여준 그녀는, 직접 준비한 파티로 가득 찬 공간에서 “집에서 서프라이즈 해준 울 언니 고마워 러뷰!!”라는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품격 있는 연보라색 드레스는 허리를 강조하는 동시에 편안함을 잃지 않는 디자인으로, 이다해의 생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목부터 가슴에 이르는 루즈한 핏과 소매의 퍼프 스타일, 스커트의 층진 프릴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완성시켰고, 즐겁고 경쾌한 생일 파티 분위기와도 절묘하게 어울렸다.
세븐과의 사랑스러운 눈맞춤은 이다해의 39번째 생일 파티를 더욱 빛나게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8년간의 열애 끝에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번 생일 파티에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 5일 KX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다해 씨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그녀가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연기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빛날 이다해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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