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연극으로 2년 만에 본업 복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17 15:07: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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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돌아온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치미’는 부부의 사랑과 갈등, 자식들의 성장과 고민, 가족간 갈등과 화해 등 우리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효자팀’으로 캐스팅에 합류한 김새론은 다섯 가족 중 작은딸 정연을 분하며 총 6회의 공연에 오른다.



김새론이 ‘동치미’를 통해 자숙에 들어간지 2년 만의 연기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프로듀서 EI brothers(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던 김새론은 연극 무대를 통해 본업인 연기에 도전한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신사동·압구정동 등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도 마비돼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시 김새론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 더욱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벌금형 2,000만 원을 선고받으며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도 하차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재판 과정에서 생활고를 호소했으나 자숙 기간 중 생일 파티를 열어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고,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 등에 휩싸였다.

지난달에는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채널에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김수현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고, 김새론은 침묵을 지키며 ‘셀프 열애설’이 의혹을 받기도 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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